Musicians

 

Native American Flute. 윤제민

북미원주민피리 연주자이자 치유음악 작곡가인 윤제민은 아직 생소한 북미원주민들의 전통악기인 Native American Flute을 다루는 몇 안 되는 연주자 중 한명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정규 북미원주민피리 음반을 발매하였다. 오카리나로 음악을 시작했던 그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음악을 만들고자 기존의 학업을 중단하고 실용음악과에 입학하여 작곡을 공부하였으며 이후 북미원주민피리 제작자에게 직접 만든 악기를 선물 받은 일을 계기로 특유의 음색과 음계에 반해 본격적인 작곡을 시작하였다. 작곡을 시작한 이래 8년 만에 “그늘 아래 머문 바람” 창작음반을 발표하였으며 숲속음악회, 태교음악회, 산사음악회 등 치유 음악이 필요한 곳에서 다양한 공연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이러한 순수창작활동과 별개로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참여활동의 창작곡들을 발표하고 있으며 세월호 참사 1주기에 맞춰 작사 작곡한 추모곡 “기억하고있나요”는 참사 1000일을 기념하여 재녹음, 발표가 이루어지는 등 주목을 받았다. 직접 연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원주민피리의 효율적인 연습을 위한 연습곡을 만들고 독자적인 커리큘럼을 구축하는 등의 작업을 해오고 있는 그는 2019년 [윤제민의 북미원주민피리 교실]을 발매하였고 아트리나 대표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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